가끔 고객분들로부터 질문을 받습니다.

응고제가 효과가 있나요?

응고제를 뿌렸는데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응고제를 얼마나 뿌려야 하나요?

우선 응고제를 잘 이해하셔야 오해가 없습니다.

대부분 휴대용변기에 사용하는 응고제는 정확히 표현하면 흡수응고제입니다. 

유온미에서 출시한 제품도 흡수응고제입니다. 

흡수응고제란 수분(물,소변,대변물기)을 흡수하여 물이 흐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냄새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일부 고객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 것이 있습니다. 대변자체를 딱딱하게 응고하는 것으로 알고 계십니다. 

고객님 잘못이 아니라 제품명이 오해를 불러 오게 되어 있습니다.(응고제란 제품명은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품명입니다)

사실 응고제는 변을 딱닥하게 하는 것은 아니고 변주변 물기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설사(물똥)의 경우 물기 흡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캠핑시 저녁에 볼일 보고 다음날 되면 어느정도 물기가 흡수되어 출렁거림이 해소될 것입니다.

출렁거림을 빨리 해소하고자 하신다면 1회용 응고제 한두개를 더 사용하시고 변기봉투를 흔들어 변과 응고제가 잘 섞어지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제품설명에 변기통을 흔들어 주라는 팁이 있습니다.   

통상의 경우는 볼일 보실 때 유온미 1회용 응고제 하나면 충분합니다. 고객님 댓글(네이버)에서도 응고제 효과가 있다고 하는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